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겨울왕국'의 한국 초연이 오는 13일 개막한다.
제작사 에스앤코(제작 설도권·신동원 프로듀서)는 뮤지컬 '겨울왕국'이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이 임박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이 작품이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구현되는 만큼, '겨울왕국'을 상징하는 명장면들에 관심이 집중된다.
'Love is an Open Door'를 비롯해 'Let It Go' 장면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얼음의 세계 등은 총 18회의 토니상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제작진의 음악, 안무, 특수효과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며, '엘사'와 '안나' 등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그려낼 한국 캐스트들의 열연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그저 마법 그 자체'(LA Daily News)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국 캐스트 47인의 무대로 완성된다. '엘사' 역에는 정선아, 정유지, 민경아가, '안나' 역에는 박진주, 홍금비, 최지혜가 캐스팅됐다. '크리스토프' 역은 차윤해, 신재범이, '한스' 역은 김원빈, 황건하가 맡았으며, '올라프' 역은 정원영, 한규정, 이창호가 연기한다. 여기에 탄탄한 기량의 조연 배우와 앙상블, 스윙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예매는 8월 19일(수) 오후 2시에 시작되며 10월 13일(화)부터 11월 8일(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기간 중 10/21(수), 11/4(수) 오후 2시 30분 및 금요일 오후 2시 30분의 마티네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 공연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8월 1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부산 공연은 2027년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