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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호날두 신부?"…대성당 몰린 2천명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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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기 불참으로 국내 팬들에게 이른바 '노쇼' 논란을 일으켰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는 결혼식 노쇼 소동에 휘말렸습니다.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한 대성당 앞.

주변 도로와 광장이 축구 팬과 취재진 등 무려 2천여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약혼녀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졌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잠시 뒤 성당에 도착한 신부는 호날두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 여성이었습니다.

소문을 믿고 몰려든 생면부지의 축구 팬들 때문에 이날의 실제 예비부부는 성당에 입장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어야 했는데요.

결국 예식을 집전한 신부가 나서 "오늘 예식은 호날두와 아무 상관이 없다"라며 팬들을 해산시키고 나서야 소동이 일단락됐다고 하네요.

소문으로 끝난 축구 대스타의 결혼식 소동, 애꿎은 진짜 신랑 신부만 잊지 못할 곤욕을 치러야 했습니다.

(화면출처 : X @OFutebolpt, @arielipillo, @BlueboyCR7, @RgBongeli, @mund o__vivo, @showanah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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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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