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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한풀 꺾였지만…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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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가 지나고 나니 거짓말처럼 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그 이유는 태풍 돌핀이 이동함에 따라 우리나라 상층에 위치해 있던 고온 건조한 공기가 일시적으로 물러갔고요, 그 자리를 북쪽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채웠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워낙 더웠던 터라 오늘(9일)은 선선하게까지 느끼신 분들 계실 텐데요.

극한의 폭염이 완화됐다는 것이지 그렇다고 폭염이 물러간 것은 아닙니다.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건강 관리 계속해서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경북 동해안 지역에 20에서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녁까지 경북 동해안 지역 그리고 경북 지역의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때 있겠고요,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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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18일 만에 열대야가 물러갔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25도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 32도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영동 지역에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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