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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선관위, '미래 데이터'도 조작 입력…계획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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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관위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 6·3 지방선거 등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예정된 시간보다 앞당겨 투표율을 허위로 입력한 정황이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가 시간대별 투표율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1시간 30분 이상 앞당겨 미리 투표자 수를 허위 기입해 넣었다"며 '선거 부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타임머신을 타지 않는 이상 미래의 숫자를 미리 입력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원은 2026년 지선, 2025년 대선, 2024년 총선에서 선관위의 시간대별 투표율 입력 시간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선 47곳, 대선 26곳, 총선 44곳에서 이 같은 '타임머신 조작 입력'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데이터를 조작 입력하면서 0명을 반복해서 기재하거나 다른 투표소와 똑같은 숫자를 기입한 경우도 다수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그동안은 잘못 입력된 데이터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면 이번 타임머신 조작은 애초에 계획된 부정이자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단순 실수이지 고의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부정선거를 '음모론' 취급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부정선거 은폐론자'"라며 "성역 없는 특검과 국정조사로 국민이 이제 믿을 때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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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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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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