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원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
국립발레단 신임 단장에 김주원(49)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오늘 오전 김주원 신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단장 임기는 2029년 8월까지 3년입니다.
부산 출생인 김주원 단장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해 15년간 활약했습니다.
2006년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과 대한민국발레축제 예술감독 겸 대표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사이버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최휘영 장관은 "김 신임 단장은 오랜 기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발레와 함께 성장해 온 예술인으로서, 현장경험과 교육, 예술행정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국립발레단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날 최 장관이 국악방송 사장에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김은하 신임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해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을 거치면서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현재까지 국악방송 방송본부장과 국악방송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으며,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2001년 개국한 국악방송은 서울의 본사 이외에 광주, 대전에 지역방송국을 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한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