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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무주택 청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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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상승과 실거주 과세 부담 등을 놓고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공개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내일(6일) 오전 10시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 동안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주택 청년, 비거주 1주택자, 민간 임대 사업자, 부동산 전문가 등이 참석하고, 사회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위원장이 맡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한 시민참여형 공개토론회로, 제도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세 부담을 높이기보다 재건축·재개발 등 실질적인 주택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시민과 부동산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은 토론회에서 ▲ 세제 개편 ▲ 부동산 거래 ▲ 전월세 시장 ▲ 주택공급 4대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논의합니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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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토론회 종료 후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정부 세제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직접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 공급"이라며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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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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