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부·기후부·원안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담합, 매점매석 단속을 열심히 하면서 '경제 검찰'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담합이나 비정상 거래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도록 눈을 부릅뜨고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장은 정상적인 사회의 토대"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공정위 직원 채용 계획을 물은 뒤 "필요하면 (인력을) 늘려서 필요한 일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동부를 향해서도 "최근 노동부의 노력으로 일터에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쁜 일"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금 체불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 역시 아주 잘한 일"이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안전하고 정당하게 보상을 받는 일터가 되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 고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이에 대한 혁신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AI 시대에 늘어나는 비정형 노동자를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 매트리스를 두껍게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경영·금융 안전망 강화에도 각 부처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