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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웰벡에 이어 36세 헨더슨 영입…베테랑 모으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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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헨더슨의 영입을 발표한 EPL 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6·잉글랜드)을 영입했습니다.

첼시 구단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EPL과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통산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헨더슨과 2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서 뛰던 35세 공격수 대니 웰백을 영입한 첼시는 이틀 만에 이번엔 나이가 더 많은 36세 미드필더 헨더슨과 계약하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불러 모으기에 집중했습니다.

2008년 7월 선덜랜드를 통해 EPL 무대에 발을 내디딘 헨더슨은 그해 11월 첼시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선덜랜드에서 공식전 79경기를 치르는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힌 헨더슨은 2011년 6월 리버풀로 이적했고, 2015년 6월에는 스티븐 제라드가 팀을 떠나자 캡틴까지 맡았습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2018-2019시즌 UCL 우승과 2019-2020시즌 EPL 우승까지 맛보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23-020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로 이적하며 아시아 축구를 잠시 경험한 헨더슨은 이후 아약스(네덜란드)를 거쳐 지난 시즌 브렌트퍼드에서 활약하다가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빅클럽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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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고, 멕시코와 16강전이 끝난 뒤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광고판을 뛰어넘다가 미끄러져 왼쪽 손목을 다치는 불운을 겪기도 했습니다.

헨더슨은 "클럽의 규모와 제가 존경하는 감독,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할 때 거절할 수 없는 큰 기회였다"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 팀과 동료들에게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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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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