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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페인트 자재 창고 화재…1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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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페인트 업체 화재 현장

오늘(3일) 오전 울산 남구 한 페인트 업체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오늘 오전 8시 20분, 이 업체 지상 2층 연면적 280.5㎡ 규모 창고에서 시작됐습니다.

페인트 업체 특성상 창고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펑'하는 소리를 내며 불길이 순식간에 커졌고,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길이 창고 양쪽 옆에 있는 빌라 건물 2곳으로 번졌습니다.

이 때문에 창고 옆 빌라 3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빌라 주민 3명이 다쳤습니다.

자재 창고 앞쪽에서도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38대와 인력 110여 명을 동원해 40분가량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여전히 불길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현장을 헤쳐가면서 완전히 진화할 때까지 작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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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창고 내부에 페인트 관련 제품 등 인화물질이 많은 것으로 추정돼 완전 화재 진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자재 창고 내부에서 지게차로 작업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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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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