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천만달러)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했습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며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8계단 상승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이날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2위를 차지한 잰더 쇼플리(미국·16언더파 264타)를 2타 차로 따돌린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
2024년 PGA 투어에 데뷔한 토르비욘슨은 2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페덱스 랭킹을 38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아쉽게 톱10 진입에 이르지 못한 임성재의 페덱스 랭킹은 57위로 한 계단만 상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PGA 정규 투어가 윈덤 챔피언십만 남은 상황에서 임성재는 페덱스 랭킹 70위까지 나가는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진출에는 문제가 없지만 50위까지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과 30위까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려면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임성재는 이날 드라이버샷 정확도를 85.71%까지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4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1타를 줄인 임성재는 8번 홀(파4)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습니다.
임성재는 13번 홀(파4)에서 5m짜리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범해 1타를 잃었지만, 14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응수하고 16번 홀(파4)에서 마지막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면 공동 11위로 4라운드에 나선 김시우는 버디 2개에 보기를 6개나 범하며 4오버파 74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김시우의 페덱스 랭킹은 7위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