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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봉준호·박찬욱 '역대급 라인업'…대중성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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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9월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라인업이 어느 때보다 화려해졌습니다. 지난해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장항준 감독이 천만감독에 이름을 올린 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CJB 이태현 기자입니다.

<기자>

22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먼저 올해는 국내 영화계 거장들이 개막식에 대거 참석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이름을 올린 장항준 감독이 영화제 전체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개막식에는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 등이 참석합니다.

[장항준/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 박찬욱, 봉준호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을 수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영화제 기간 시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주요 유명 인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톡투유'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고, 여기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언론인 손석희와 가수 김윤아, 배우 전미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시민들과 감상평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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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영화제를 넘어 충북과 제천이 영화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점도 올해 영화제의 또 다른 지향점입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역대 가장 많은 2천 편 이상의 영화가 출품된 가운데 엄선된 180편이 상영됩니다.

음악영화의 틀을 벗어나 액션과 공포 등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르가 많아진 것도 기존 영화제와의 차별점입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공연 프로그램인 원썸머나잇 등의 우선 티켓 예매는 10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부산영화제는 못 이길 것 같고 국내에서 2번째 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장으로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3일부터 엿새동안 열립니다.

(영상취재 : 김준수 C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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