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피해 소식, 참 안타까운데 현지 고등학생이 SNS에 올린 글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요.
네, 이번 강진으로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 일부가 무너진 상황에서, 현지 고교생이 매장 내부 사진과 함께 "지금이라면 마음껏 훔칠 수 있다"는 글을 SNS에 올린 겁니다.
문제의 게시물은 생사 확인과 구조 요청이 이어지는 재난 상황을 범죄의 기회로 여겼다는 비판 속에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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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아니다", "나라 망신이다", "재난 상황에서 할 말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된 이온몰은 연간 80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쇼핑몰로 강진 당시 고객과 직원 약 200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후 건물 일부에서 폭발과 붕괴가 발생해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온라인에서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옷을 훔쳐 달아난 여성의 '악마의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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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출처 : X·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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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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