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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매매'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구속…"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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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오후 청주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청사를 빠져나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여중생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오늘(30일)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최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중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의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하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대화를 한 혐의도 있습니다.

그는 수사를 받던 중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자진 제출한 사설 포렌식 결과에서 일부 자료를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은 있지만,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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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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