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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장서 흉기 휘둘러 2명 사상…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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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경찰서

경기 오산경찰서는 자신이 거래하는 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오늘(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오산시의 한 기계 제작 공장에서 업체 사장 60대 B 씨와 그의 지인 70대 C 씨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흉기를 소지한 채 기다리고 있다가 차에서 내리는 B 씨 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걸로 전해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C 씨는 숨졌고, B 씨는 크게 다쳐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음독했다가 회복해 어제 오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10년 동안 거래한 관계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 씨가 A 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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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아직 온전히 회복하지 못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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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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