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A FC 손흥민 선수가 내일(30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야제 행사인 '스킬 챌린지'에 출전했습니다. 축구 선수 출신 영화배우 라미레즈와 패스 대결을 벌였는데요. 손흥민 선수가 한 수 접어줬는지,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하성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샬롯의 야구장에서 열린 전야제 행사에서,
[손흥민]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손흥민은 60초 안에 5개의 목표물에 공을 빨리 넣는 1대 1 대결 '패싱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축구 선수 출신인 배우 라미레즈와 예선에서 맞붙었는데,
['아시아 최고 스타' 손흥민입니다. 압박감을 누가 더 느낄까요?]
[당연히 손흥민이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만약 진다면, 그건 말도 안 되죠.]
예상 밖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손흥민이 마지막 골대 미션을 계속 실패하자 라미레즈가 거세게 추격했는데,
[이럴 수가, 말도 안됩니다.]
1초를 남기고 버저비터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이 일부러 승부를 더 재미있게 만든 것 같네요.]
[손흥민/LA FC(MLS 올스타) : 처음에는 잘 들어갔는데 마지막 코스에서 힘들었네요. 정말 멋진 행사였고 저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준결승에서는 미국 국가대표 팀 림에게 졌지만, 결승전의 '볼보이'로 나서 팀 림의 우승을 도운 뒤 함께 기뻐했습니다.
손흥민은 독일의 레전드 뮐러 등과 함께 팀을 이뤄 네 가지 챌린지를 이어하는 '팀 릴레이'도 참가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LA FC(MLS 올스타) :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고 싶고, 내일 경기(올스타전)도 즐기고 싶습니다.]
손흥민은 내일 멕시코리그 올스타와 맞붙는 본 경기에 출전합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강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