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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줍다 "물때 몰랐다"…갑자기 불어난 밀물에 고립

부안 앞바다서 고립 해루질객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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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앞바다서 고립 해루질객 3명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갯벌 해산물을 맨손으로 줍는 해루질을 하던 3명이 밀물에 갇혔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9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해경 특별순찰반이 변산면 하섬 인근 바다에 고립된 방문객 3명을 발견했습니다.

해경 순찰반은 확성기로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직접 구조 장비를 들고 바다에 뛰어들어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이들은 밀물 시간을 정확히 알지 못해 제때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3명 모두 다친 곳 없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밀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처음 방문하는 경우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바닷가나 갯바위를 방문할 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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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해경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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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에디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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