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영상

"CCTV랑 눈까지"…1억 현상금 '통영 살인마' 영상 공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사건 발생 한 달이 넘도록 미궁에 빠진 '통영 60대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시민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피해자 유족의 동의를 받아 용의자 A 씨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어제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사건 당일인 지난달 10일 새벽 0시 22분쯤 건장한 체격의 30대~40대로 추정되는 A 씨가 범행 전 피해자 집에 침입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적재물 뒤에 몸을 숨긴 A 씨는 CCTV 방향을 살핀 뒤 피해자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후 새벽 2시 15분쯤에는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후 왼손에 흉기와 피해자의 가방을, 오른손에는 응급신고장비를 든 채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A 씨는 도주 과정에서도 CCTV가 설치된 방향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새벽 6시 34분쯤 피해자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용의자 행방을 추적하고 있지만 용의자가 얼굴을 대부분 가리고 있고, 심야 마을 CCTV에서도 행적을 확인할 만한 단서가 확보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최대 1억 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지만 아직 용의자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이 장기화하면서 누군가 AI로 조작한 용의자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시민 혼란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경찰은 공개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취재 : 이현영,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현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뉴스영상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