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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어지는 일본…얼려 쓰는 화장품·쿨 기저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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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폭염 (자료 사진)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일본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체온을 낮춰주는 다채로운 아이디어 상품이 속속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는 냉동고에 얼려 사용하는 에센스인 '소르베 세럼'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밤새 얼리면 젤 제형이 셔벗 형태로 변해, 특유의 사각거리는 감촉과 함께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낮춰줍니다.

고바야시제약은 여름철 열대야로 인한 수면 장애를 완화해 주는 한방 제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생활용품 업체 유니참은 멘톨 성분을 함유해 청량감을 주는 '쿨 타입' 생리대를 선보였습니다.

열대 기후인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끈 제품을 일본 시장에 맞춰 도입한 것입니다.

유니참은 또 기저귀 내부 온도를 2도 낮춰주는 성인용 종이 기저귀와 반려견용 쿨링 시트 등 다양한 무더위 대책 상품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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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각용품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인테이지에 따르면 땀 억제제와 쿨링 시트 등 생활용품·화장품 분야의 '냉각 상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83억 엔(약 5천229억 원)으로 4년 만에 50% 이상 급성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기존 성수기인 7∼8월뿐만 아니라 6월과 9월에도 쿨링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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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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