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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집에 안 왔어요"…꼼짝없이 갇혀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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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아이가 홀로 남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강원도 태백의 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5살 원아가 통학버스 맨 뒷좌석에서 잠든 채 하차하지 못하고 차량 안에 남겨졌습니다.

운전기사와 차량 도우미는 운행을 마친 뒤 차량 내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아이는 약 40분에서 1시간 동안 홀로 방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귀가 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오지 않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어머니가 직접 통학버스 안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사고 이후 아이는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치원 측은 운전기사와 차량 도우미의 차량 확인이 미흡했다며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는 최근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슬리핑 차일드 체크와 같은 안전장치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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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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