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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임시 감독도 OK…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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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협회가 올해 남은 A매치를 모두 '임시감독체제로 치르기로 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 전북을 지휘했던 거스 포옛 감독이 "임시 감독도 괜찮다며 공개 채용에 지원하겠다는 뜻을 저희 취재진에 전해왔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협회는 지난주, 올해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모두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고 정식 사령탑은 '차기 집행부'에서 선임하기로 결정해 우려를 낳았습니다.

대한체육회의 강화된 새 규정에 따라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사단 형태로 임시 감독을 공개 채용할 경우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11월에 새로 지휘봉을 잡는 정식 감독은 실전 없이 곧바로 아시안컵에 나서는 등 제약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꾸준히 우리 대표팀 감독직에 열의를 드러냈던 포옛 감독이 이런 가운데서도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포옛 감독은 SBS에 보낸 SNS 메시지에서 "임시 감독도 괜찮다"며 "올해 평가전에서 한국 축구를 도울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 전북을 이끌며 정규리그와 컵대회 '2관왕'을 지휘했던 만큼, "한국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며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전북 시절 '포옛 사단'이 그대로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는 "보안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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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주, 일정과 평가 방식 등을 확정해 공고를 낼 예정인데, 전력강화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한 새 방식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K-축구 혁신위원회는 오늘(27일) 전강위의 독립성과 선임 절차의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황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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