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수원 방문의 해' 손님맞이 시동…"1500만 명 유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기 수원특례시가 올해와 내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수원 화성을 만든 정조대왕과 그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대역을 뽑는 선발대회도 열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 화성행궁의 무대 위로 한복을 입는 여성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1796년 화성 성곽을 축성한 정조대왕과 그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대역을 뽑는 대회인데, 수원에 살거나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복이 아닌, 서양식 드레스도 혜경궁홍씨를 표현한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뒤 이어진 정조대왕 선발대회에서는 참가자 대부분이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종 선발된 남녀 두 사람은 오는 10월 4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참가하게 됩니다.

[배경숙/혜경궁홍씨 대역 선발 : 2026-27년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혜경궁홍씨로서 그 역할 충분히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나광열/정조대왕 대역 선발 :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원시는 올 초 화성 축성 230주년이 되는 올해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이 되는 내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14일 '수원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1차 정기회의'가 열렸는데, 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천500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찾고 머물고 소비하고 또다시 찾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면 먹고 자는 것, 물건 구입하는 것, 교통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시는 또 글로벌문화관광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지역 3대 축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앞으로 화성 행궁 이외에도 한옥 마을과 통닭 등 먹거리 문화, 그리고 지역 내 독립운동 유산 등을 꾸준히 발굴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장운석, 화면제공 : 수원특례시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최호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