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해녀 체험하는 프랑스 배움여행단
프랑스인 21명이 3주간 제주에 머무르며 오전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제주의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배움여행'(런케이션)을 즐겼습니다.
제주도는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체류형 글로벌 배움여행 프로그램이 25일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 프랑스 현지 EPS여행사가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21명으로, 대학생부터 79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입국해 19박 20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오전에는 제주한라대에서 한국어 강좌를 듣고 오후에는 한국 음식 만들기, 승마, 신흥 동백마을 비누 만들기 등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법환해녀체험센터에서 열린 제주해녀 물질 체험이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바다에서 삶을 이어온 해녀들과 직접 만나 물질을 배웠습니다.
한 참가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제주에 다시 와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겠다"고 말하는 등 재참가 의사를 밝힌 이들도 여럿 있었다고 도는 전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위성곤 제주지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축하했습니다.
(사진=제주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