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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CC, 화웨이 제조 핵심부품 들어간 기기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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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22일(현지시간) 국가안보 위협 목록에 오른 중국 기업들이 만든 핵심 하드웨어를 부품으로 사용하는 기기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CC가 국가안보 위험으로 간주한 중국 기업들에는 화웨이와 ZTE가 포함돼 있고, 이들 기업의 장비는 미국 내 판매가 금지돼 있습니다.

2022년부터 해당 목록에 오른 화웨이 등이 제조한 기기는 신규 승인을 받을 수 없지만, 그동안 화웨이 부품이 들어간 기기는 예외적으로 미국 시장 진입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 규정은 화웨이가 만든 로직을 담은 하드웨어 부품이 들어간 기기들도 미국 판매를 금지합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우리는 부품 관련 허점을 완전히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료를 지낸 크리스 맥과이어는 "오염된 부품, 특히 반도체나 통신 장치는 기기 전체를 오염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기술 장비에 대해 전방위적 단속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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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FCC는 일부 중국 제조업체들의 장비들을 추가로 금지했고, 대부분의 군사용 드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앞서 FCC는 새로운 외국산 드론 및 라우터 모델들의 수입을 금지했고, 미국 통신사들이 국가안보 위협으로 간주되는 중국 통신사들과 망을 상호연결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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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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