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국기
영국 정부가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격화됨에 따라 이란 주재 외교 직원들을 일시적으로 철수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 산하 영연방 개발사무소(FCDO)는 현지시간 22일 밤 성명을 통해 "보안 상황 때문에 이란 주재 영국 직원들을 일시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란 현지 외교 직원들을 철수시켰지만, 대사관 업무는 원격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연방 개발사무소는 또 영국 국적자나 영국과 이란을 오가면서 거주하는 사람은 체포, 심문, 구금 등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란 여행을 전면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올해 2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12일째 이란을 공습했고,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 시설을 공격하며 맞대응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전투기와 미사일, 의무 인력 등을 대거 증강 배치하도록 하는 등 이란 전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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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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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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