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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촬영 소품·페이크 머니 등 '가짜 돈' 사용 늘어"…유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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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품용 한은 승인 대상 화폐 모조품 시안

촬영 소품 등을 제작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짜 돈'이 위조지폐처럼 사용될 수 있다며 한국은행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한은이 앞서 어제(22일) 연 위폐방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화폐 위조 범죄나 위폐 발견 규모는 감소하고 있지만, 진짜 화폐로 오인될 수 있는 가짜 돈의 무분별한 사용이 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시중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짜 돈은 촬영 소품 등의 목적으로 한은 승인을 받아 제작된 화폐 모조품과 한은 화폐 도안 이용 기준을 미준수한 채 임의로 제작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페이크 머니' 등이 있습니다.

한은은 가짜 돈이 제작·판매 의도와 달리 위조지폐처럼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콘텐츠 제작이 늘면서 한은이 승인한 화폐 모조품 제작도 크게 늘어난 만큼 신청·관리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가짜 돈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금을 받을 때 모든 지폐가 정상인지 한 장씩 훑어보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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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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