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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미 1호 투자, 에너지 관련 논의 중…8∼9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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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대상을 에너지 분야 중심으로 논의 중이며, 이르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 입장에서도 캐시 플로(현금 흐름)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무래도 더 나은 프로젝트"라며 "그런 데서 좀 유리한 프로젝트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국 측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금 상황은 거의 막바지"라며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딜까지 잘 마무리하면 아마 8월 말, (또는) 9월 일정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가 8∼9월쯤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은 "현재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과 굉장히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이번에도 (미국에) 와서 그런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상업적 합리성 등 큰 기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한미 간에 윈윈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부터 25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납니다.

23일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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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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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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