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후반전 서울 정승원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정승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누르고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서울은 오늘(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습니다.
서울은 승점 42점을 기록해 2위 강원FC(승점 32)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렸습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서울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36분 클리말라가 안데르손의 컷백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2경기 연속골을 뽑았습니다.
클리말라의 리그 7호 골입니다.
포항이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 수비수 로스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서울엔 '여름 사나이' 정승원이 있었습니다.
정승원은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문선민이 투입한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43분엔 이승모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쐐기골까지 뽑았습니다.
정승원은 월드컵 휴식기 후 지난 5일 인천전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4골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와 김천은 1대1로 비겼습니다.
전반 4분, 광주 아이데일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2분 뒤 김천 상무의 고재현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절묘한 로빙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안양은 1골 1도움을 올린 마테우스를 앞세워 부천을 3대2로 눌렀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