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그룹 나우즈가 기존 아이돌 프로모션의 틀을 깬 '신선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이미지부터 영상, 팬 참여형 웹사이트까지 하나의 콘셉트로 연결한 이색 프로모션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방식", "나우즈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케팅"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Z필름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22일에는 Z필름 본편 영상을 선보이며 8월 컴백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콘텐츠의 핵심은 '샐러드'다.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은 각각 양상추, 오이, 토마토, 아보카도, 닭가슴살 등 샐러드 재료로 변신해 등장했다. 단순히 의상을 입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재료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서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샐러드 주문이 들어오자 멤버들이 "우리 요즘 인기 많긴 해. 항상 애피타이저 느낌이었는데 이제 거의 메인 디쉬잖아"라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주문 요청 사항으로 스리라차 소스가 추가되자 멤버들은 반짝이는 디스코 의상으로 변신해 파티를 즐기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모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나우즈는 실제 배달 앱을 연상시키는 '데이앤샐러드(Day&Salad)' 웹사이트도 함께 오픈했다. 팬들은 배달 앱 인터페이스를 통해 멤버별 샐러드를 직접 선택하고 주문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몰입감을 높였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역시 디테일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식재료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링은 물론, 영양성분표와 '차가워 보이지만 칭찬 한마디에 즉시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재치 있는 주의사항까지 담아 B급 레트로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Delivery in Progress…', 'FRESH!' 등의 문구를 더해 실제 식료품 광고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돌 티저에서 샐러드 마케팅은 처음 본다", "배달 앱까지 만들 줄은 몰랐다", "콘셉트가 끝까지 이어져 더 재미있다", "나우즈 특유의 청량하고 신선한 이미지와 너무 잘 맞는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콘셉트 사진 공개를 넘어 영상과 웹사이트, 팬 참여형 콘텐츠까지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8월 활동을 예고한 나우즈는 Z필름 티저 포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