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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도 평화대교' 정식 개통…"섬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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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3.26km의 해상 다리가 착공 5년 만에 정식 개통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섬 주민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주변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왕복 2차선 다리 위를 차량들이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길이 3.26km의 신도평화대교로, 착공 5년 만인 지난 14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차도와 분리된 보행자 도로를 갖춰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습니다.

다리 개통으로 육지로 나가려면 배를 타야 했던 섬 주민의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박관호/인천 옹진군 북도면 이장협의회장 : 학생들의 등하굣길이나 또한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좋습니다.]

신도에 들어가면 이미 다리로 연결된 시도와 모도까지 이동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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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주/인천 영종구 주민 : 걸어서 가니까 바람도 좋고 마음도 뻥 뚫리고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는 자전거 가지고 라이딩해 보려고 지금 마음먹고 있어요.]

인천시와 옹진군은 여름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신도 진입 도로망을 넓히고 셔틀버스와 임시 주차장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0월에는 신도를 오가는 시내버스도 정식 개통합니다.

[박찬대/인천시장 : 섬 안에 주차나 또 쓰레기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지 벌써 걱정들도 많으실 겁니다. 인천시와 옹진군이 확실하게 역할을 나누어서 꼼꼼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이번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이어 인천시는 모도와 장봉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와 신도에서 강화도를 거쳐 북한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하는 서해 남북 평화도로 2단계 사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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