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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영국 총리 취임…"새 정치·경제모델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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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넘 총리와 부인 마리프란서 여사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대표가 현지시간 20일 제59대 영국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버넘 대표는 이날 오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정부 구성을 요청받고 이를 수락하면서 총리로 정식 임명됐습니다.

버넘 총리는 첫 대국민 연설에서 "지금은 자성과 새로운 결의의 시간"이라며 "영국은 안정성을 되찾을 수 있단 걸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킷브레이커'의 순간이고, 40년 만의 최대 변화를 가져와야 할 순간이며 새로운 정치적·경제적 모델의 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내 10년 계획을 내놓겠다"며 "출신지나 지지 정당과 관계 없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영국으로 가는 경로를 펼쳐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버넘 총리는 지난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10년 사이 취임한 일곱 번째 총리입니다.

2024년 7월 총선 압승으로 노동당이 집권한 이후로는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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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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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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