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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새 수장에 휴전 협상 주도한 '초강경파' 칼릴 알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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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의 새 수장 칼릴 알하야

2년 가까이 공백이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새 수장에 칼릴 알 하야가 선출됐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20일 성명을 통해 "순교한 야히야 신와르의 뒤를 이을 정치국 최고지도자로 칼릴 알 하야를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의 전임 지도자인 신와르는 지난 2024년 10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 중 사살됐습니다.

이후 하마스는 알 하야를 포함한 5인 지도부 위원회 체제로 조직을 이끌어왔습니다.

가자지구에서 태어난 알 하야는 평생을 하마스 관리로 지내며 사망한 전임자 신와르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직전 가자지구를 떠나 이듬해 10월부터 카타르에서 하마스 정치국 2인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가자 전쟁 중 이스라엘과의 인질 교환 협상을 주도했고, 휴전 협상 과정에서 하마스 측 수석 대표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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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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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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