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정민철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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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철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시민들에 소액 후원 받아 기탁금 마련 목적"
"정치자금법 문제 소지에 반환 조치, 필요한 절차 밟고 있어"
"예비경선 끝날 때 후원 계좌 개설 가능…사실상 후원금 받기 어려워"
"정치자금법 위반 죄책감, '친족' 가정사 등 겹쳐…눈물 후회"
"최고위원 출마 배경? 민주당의 '문화전선' 구축 위해"
"국힘은 2030 설득하려 '콘텐츠'로 다가가…민주당은 전무"
"민주당, 변화해야 하고 문화전선 완벽 구축해야"
"중학생 때 朴 탄핵 연설도…원래 정치에 관심 많았어"
"이재명 대통령 정책 방향성에 상당히 공감하고 동의"
"민주당, 기득권화되고 게을러…설득이나 설명 없어"
"정책위 부의장 때 정청래 지도부 소통 없었어…김민석, 효능감 주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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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오늘의 정치권 뉴스의 인물이라고 해야겠죠. 정민철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안녕하십니까.
▷ 주영진 / 앵커 : 안녕하세요.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기호 7번 정민철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기호 7번. 일단 저 유튜브 영상 얘기 안 할 수가 없어요. 얘기를 하다가 아마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던 것 같은데, 왜 갑자기 저렇게 눈물을 흘리게 됐어요.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우선은 제 잘못이죠. 저런 감정을 보여서는 안 됐는데, 지나고 한 1시간만 지나고 봐도 못 보겠더라고요. 굉장히 부끄럽지만 일단 저 때의 문제가 됐던 것은 우선 이 선거 후보 등록 시작 29시간 전에 이제 공고가 떴어요. 그런데 기탁금이 4배가 인상이 된 거죠. 그러면 사실 선거를 치르는 후보 입장에서는 기탁금만 내는 게 아니잖아요. 전반적으로 팀의 리더로서 다양한 비용들을 예산안에 잡고 지출해야 하는데, 우선은 그 부분에서 이제 되게 큰 문제가 생겼고. 그래서 그러면 저도 국회의원분들처럼 민주적으로 시민분들에게 소액의 후원을 받아서 한번 기탁금을 마련해보자 했는데, 저도 이제 제가 올리고 나서 한 1분 뒤에 지나고 나서 ‘어 이거 잘못됐다. 이거 문제가 될 수 있겠다.’고 해서 지웠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정치자금법에 대해서 문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반환 조치 바로 시작을 했고, 그리고 선관위에 계속 문의하면서 필요한 절차들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선관위가 보내준 메일이 있었는데요. 정치자금법 내에 우선은 국회의원을 제외한 원외 후보는 기탁금을 낼 때 후원을 받을 수 없고요. 그리고 예비경선은 시작이 돼도 청년 후보들은 본경선에 갈 확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비경선이 끝날 때 사실상 선관위 후원회 계좌가 개설될 수 있는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원외 청년 후보는 사실상 후원을 거의 받을 수 없는 이런 상황들 속에서 딱 마지막 문구가 하나 있더라고요. ‘친족에게 돈을 받는 것은 처벌하지 아니한다.’ 이게 이제 제 어려운 가정사가 있어서 최근에 이제 부모님이 만드신 제 이제 빚을 또 몇천만 원을 갚았고요. 또 그런 과정들 속에 있다 보니까 그 문구가 제 마음을 좀 많이 울리는 거죠. 그래서 우선은 정치자금법을 어쨌든 위반했다는 그 죄책감과 그리고 이런 친족의 가정사 이런 것들이 겹쳐서 감정이 나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뭐 후회는 했어도 어쨌든 저 영상은 다 공개가 돼서 많은 분들이 봤고, 대통령까지 움직인 거 아니에요. 사실은. 기탁금을 왜 이렇게 올렸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는데, 아마 이거 다시 수정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우선은 대통령께서 언급해 주신 것은 이제 정치 선배로서, 그리고 또 기득권의 벽을 깨우려고 노력하셨던 그 선배로서, 이재명 당 대표 시절에 했었던 공영제의 취지가 이제는 민주당에서 사라진 점을 안타까워서 좀 올리신 것 같은데요. 그 이후에 민주당 선관위에서 재논의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런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정보가 없기 때문에. 그런데 적어도 본경선에 지금 진출하게 되면 목요일 날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제가 알기로 저녁에 결과가 발표되고, 90분 내에 2,500만 원을 추가적으로 또 기탁금을 내야 하는 이런 구조가 되어 있어요. 그때까지 후원회 개설이 가능할지 알 수 없고요. 그런 상황 속에 있으니, 선관위가 이런 것들을 잘 양지하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기탁금 통보가 없었으니까 왜 기탁금을 이렇게 올렸다고 민주당 당 차원의 설명이 없었나요.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설명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안타깝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이 상황은 어쨌든 처음에 출마 선언하고 앞서 뚜벅뚜벅 걸어 나가던 청년 정치인 정민철 후보에게는 난데없는 변수가 생긴 건데 어쨌든 이건 이거대로 또 넘어가야겠죠.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그렇죠.
▷ 주영진 / 앵커 : 그것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맞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러면 정민철 후보가 최고위원에 내가 나서야겠다라고 마음먹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뭡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지금 우리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 너무나도 명확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문화 전쟁인데요. 이번에 시사인에서 지방선거 이후에 유권자 인식 조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인식 조사를 했는데요. 그것들을 이렇게 쫙 정리해 놓은 발표 자료를 그때 이제 국회 토론회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근데 확실하게 보이는 것이 있었어요. 모든 사회 현안에 대해서 국민의힘과 극우 진영은 각자의 프레이밍을 만들고, 왜 민주당이 나쁜지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영상을 만들어 놓은 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각 사람별로 상징적인 콘텐츠가 다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요. 민주당은 모든 사안에 대해서 전무했습니다. 그 어떠한 콘텐츠도 그 어떤 설명도 논리도 설득도 없었어요.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많은 당원분들이나 정치인분들이 ‘왜 2030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 더 나아가서 어떻게 국민의힘을 뽑을 수 있는가.’ 이런 언어를 많이 하시는데요.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국민의힘은 설득하려고 했고, 설명하려고 했고, 어떻게 해서든 선동을 통해서라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청년 세대로 하여금 콘텐츠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콘텐츠라는 게 청년 세대뿐만 아니잖아요. 전 세대에게 다 와닿는 콘텐츠인데요. 그러면 그런 문화 전선에서 국민의힘은 존재했고 치열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완벽하게 공백으로 놔두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의 이 상황, 그리고 지지율이 우하향하고 있는 이 정당의 모습은 어쩌면 정해져 있는 순리이지 않나.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앞으로 총선 그리고 대선까지 이어지는 긴 레이스를 가게 되는데요. 이 시점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변화되어야 하고 문화전선 완벽하게 구축을 해놔야 한다고 생각해서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민철 후보가 2001년생.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맞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리고 대학이 한국종합.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한국예술종합학교.
▷ 주영진 / 앵커 : 한국예술종합. 이게 정치고는 뭔가 좀 다른 분야 예술 쪽으로 갈 것 같은. 작가를 한다거나 이랬는데, 왜 정치권에 뛰어들게 됐는지. 원래 정치가 꿈이었는지 아니면 뭔가 결정적인 계기가 있어서 정치가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하고 뛰어들게 된 것인지.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저희 부모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을 정말 많이 사다 주셨어요. 위인전을 읽다 보니까 위인전이라는 기본적인 플롯이 태어났다, 이 사람이 자라서 사회를 위해서 뭘 했다, 그리고 죽었고, 사회는 이런 게 남았다는 게 보통적인 위인전의 플롯이잖아요.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그렇죠.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저도 어렸을 때부터 그러면 ‘나는 사회를 위해서 뭘 할 수 있을까.’ 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 자라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예술보다는 정치에 원래 더 관심이 많았고요. 제가 중학생 때가 박근혜 탄핵 정국인데 그때 이제 학교에서 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연설도 하고 친구들을 설득하고 이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정도로 기본적으로 정치에 원래 관심이 많았고, 잠깐 예술을 했다가. 또 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문화 정책을 공부하겠다고 면접을 보고 들어간 학교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저는 제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노무현 재단에서도 가령 혐오 표현이나 이런 데 대응하는 TF 이런 일도 하고.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맞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게 모르게 민주당 쪽으로. 그러면 정당이 민주당도 있고 국민의힘도 있고, 진보당도 있고, 정의당도 있고, 조국혁신당은 물론 지난 선거 때 생기긴 했습니다만. 여러 정당이 있었는데 내가 민주당을 선택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있습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과거에 제가 중학교 때 가장 정치적으로 엄청나게 딥하게 들어갔던 때가 있는데요. 그때는 사실은 고 노회찬 전 의원님의 정의당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기사를 많이 읽다 보니까 인권, 약자와의 연대, 이런 사회적인 문제들 이런 것들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서 되게 관심이 많았었는데. 성장해 오면서 조금은 이제 생각들이 더 많아지게 됐고, 그런 측면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AI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것에 대한 질문을 되게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데 민주당이 주요한 일들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런 과정들 속에서 이재명 당시 당 대표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고 계신 일들 중에서 굉장히 상당 부분 많이 동의합니다. 심지어는 소위 우파 진영에서는 ‘시혜성 정책이다, 퍼주기다.’라고 욕하고 있는 이런 정말 마약성 진통제 같은 정책들부터, 또 3대 메가 프로젝트 같이 기업과 함께 가면서 기업과 함께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이런 정책들까지. 기본적으로는 이 방향성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동의를 하고, 심지어는 저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전세라든지 이런 것들은 대한민국에만 있는 사금융 제도다, 또 전세라는 제도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서울의 집값을 떨어지지 못하게 받침하고 있는 그런 구조가 되고 있다는 부분도 동의하거든요. 원래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요. 그러면서 제가 이제 정치 인플루언서 활동을 계속하다 보니까 더더욱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내가 해결하고 싶었던 것과 굉장히 유사하니 그러면 단단하게 정부를 지키고 더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 민주당이 인기 없는 정당이 돼 버렸다. 이미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하는 진단에는 모두가 동의하는 것 같은데, 그 같은 세대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도 그걸 느낄 것 같아요. 책도 썼던데.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맞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1020 극우가 온다.’ 그런데 극우화됐다라고 하는 평가에는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다만 민주당을 싫어할 뿐이다. 어떻게 보십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일단 ‘극우가 온다’입니다. 그러니까 극우 극우화가 된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 말씀드린 문화 전쟁에서의 콘텐츠에서 꽤나 많은 폼을 가지고 있고, 이 사람들이 정말 많은 조회 수를 뽑아내고 있고, 그러면 영향력을 주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을 정리를 해둔 것이고요. 저도 당연히 모든 청년 세대가 극우화됐다는 진단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민주당은 지금 2030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리 환영받고 있지 못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한국여성의정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도 ‘2030 여성이 친민주가 아니라 반국민의힘 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스윙보터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걸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민주당이 가진 근본적인 가치들 있잖아요. 약자와 연대한다든지 또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과 친기업 정책을 때로는 펼쳐가면서 또 사회를 발전시키려고 한다든지. 또 주식시장은 증시 밸류업이라든지 주식시장 정상화 정책 같은 것들을 하는 이유들. 또 상법을 개정하는 이유. 노란봉투법을 개정하는 이유 이런 것들이 각자 존재할 텐데. 민주당은 어떻게 보면 약간 기득권화됐다고 얘기하는 것이 게으릅니다. 그래서 설명하지 않고요. 설득하지 않고요. 마케팅하고 브랜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콘텐츠를 통해서 세상을 접하는 우리 청년 세대들에게 ‘민주당이 대체 뭐 하는 정당인데 왜 이런 걸 하는 거야. 국가보안법 폐지는 왜 하는 거야. 간첩이야.’ 이런 소리를 듣게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이번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완전히 전환되어서 강력하게 문화전선을 구축해서 브랜딩하고 마케팅할 때, 비로소 우리 사회에 약해져 가고 있는 이런 소수의 가치라든지 진보의 가치도 부활하게 될 수도 있고, 또 민주당이 이루려고 하는 수권 정당으로서 가치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말씀 듣다 보니까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민주당 정치인들이 국민의힘 정치인들보다는 SNS를 훨씬 많이 하는 것 같은데.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그거하고는 다른 겁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저는 동의하지 않을게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해서 그럴 수 있어요.
▷ 주영진 / 앵커 : 인스타.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청년 세대들은 인스타그램 하거든요. 페이스북은 사실상 안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정치인들은 페이스북에 좀 더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인스타그램 보면 김은혜 의원, 주진우 의원. 주진우 의원은 요즘에는 거의 뭐 국회의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언어를 써가면서 하고 있고요. 한동훈 의원도 열심히 하고 있고, 그리고 김민수 최고위원, 장동혁 대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정치인들 중에서 정치를 가지고 그렇게 SNS를 운영하는 사람 의외로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 지금 문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책위 부의장으로 일해 오지 않았습니까.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네.
▷ 주영진 / 앵커 : 그럼 정청래 대표와 함께 일을 했다는 얘기인데, 지난 1년의 당 대표 이게 당‧청 관계가 뭔가 삐걱댔다는 평가가 지금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고, 정청래 대표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번에 출마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까. 어떻습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제가 출마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제가 이제 작년에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출마를 했었고, 오디션이었죠. 오디션에 나가서 결선 후보까지 오른 덕분에 당직 이런 것들을 얘기가 나와서 정책위 부의장을 임명받게 됐는데요. 중요한 것은 정청래 당 지도부가 저랑만 소통을 안 하는 줄 알았어요. 정책위원회랑만 소통을 안 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원내에 계신 국회의원분들도 소통이 된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는 의원총회에서도 토론이 이루어진 적이 없고, 항상 정청래 당 대표가 혼자서 떠들다가 시간이 지나서 본회의에 들어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정책위 부의장을 하면서 당 지도부에게 어떤 의견을 전달하거나, 의견을 요청받거나, 소통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많은 당에 계신 분들이 느껴요. 정청래의 리더십으로는 다음 총선이 안 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러면 당 대표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지지하는 후보가 있습니까.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저는 최근 명확한 이유가 생겼습니다. 김민석 당 대표 후보께서 주최한 청년 토론회에 참석을 발제자로 했는데요. 그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문화 전쟁해야 되고, 민주당이 공백으로 두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이 가진 모든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그다음 날에 4대 개혁안의 김민석 후보께서 발표하셨는데 이 말들이 다 녹아 들어가서 즉흥인지 연설문인지 모르겠지만 발언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는 가장 큰 효능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김민석 후보가 만들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내가 외친 이런 문화 전쟁의 씨앗들이 분명히 존재해서 치고 나가겠구나, 그러면서 확실히 효능감을 주는 정치인에게 청년들은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민주당의 정민철 최고위원 후보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예비경선 결과 저도 좀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화‧수‧목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화‧수‧목이죠. 예 알겠습니다. 선전하시기 바라고요. 잘 들었습니다.
▶ 정민철 /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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