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K리그1 서울, 부천 꺾으며 선두 굳히기…2위 강원과 8점 차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득점 자축하는 서울의 정승원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팀 FC서울이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2위와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서울은 오늘(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3-1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39를 쌓은 서울은 2위 강원FC(승점 31)에 승점 8 차로 앞서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아울러 서울은 리그 무패 행진을 5경기(4승 1무)째로 늘렸습니다.

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에서 제동이 걸린 부천은 승점 19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10위에 그쳤습니다.

서울은 클리말라와 조영욱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송민규와 정승원을 양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부천은 갈레고-박정인-한지호의 공격진을 앞세웠고, 지난주 영입한 2005년생 신인 미드필더 성예건이 선발로 데뷔전에 나섰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지난 4월 21일 9라운드 맞대결 때 3-0으로 완승했던 서울이 이날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4분 정승원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대 방향으로 휘어진 것을 부천 골키퍼 김형근이 손가락으로 튕겨냈고, 전반 13분엔 야잔의 패스를 받은 바베츠의 페널티 아크 왼쪽 중거리 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습니다.

전반전 중반부터는 부천도 조금씩 공격 기회를 엿봤습니다.

전반 27분 코너킥 후속 상황에서 갈레고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습니다.

서울은 전반 42분 조영욱의 한 방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바베츠의 중거리 슛이 골대 앞에서 부천 수비 발에 걸렸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흐른 공을 조영욱이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조영욱의 이번 시즌 리그 3호 골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9분 클리말라의 땅볼 크로스를 정승원이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때 정승원을 막으려 함께 몸을 날리며 충돌한 김형근이 부상으로 더 뛸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구급차에 실려 나갔고, 부천 골키퍼는 김현엽으로 교체됐습니다.

그쯤 부천은 바사니, 가브리엘, 김승빈 교체 카드로 공격에 대폭 변화를 줬고, 서울도 조영욱 대신 안데르손을 내보내 승기를 굳히고자 했습니다.

부천은 후반 18분 바사니의 프리킥을 김상준이 머리로 받아 넣어 한 골을 따라붙었습니다.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간 부천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파고든 가브리엘의 슈팅이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오히려 12분의 후반 추가 시간이 모두 끝나갈 때쯤 서울이 클리말라의 득점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정승원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던 클리말라는 시즌 6호 골까지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편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