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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94명 대피…중대본 "추가 산사태 대비 2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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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로 유실된 의성군 도로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정부가 피해 복구와 추가 산사태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됐고 산사태 등이 이어져 오늘(19일) 아침 7시 반 기준 294명이 임시 주거 시설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가 컸던 경북 지역 등은 산사태 위험이 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중대본 차장을 경북 지역에 급파했습니다.

차장은 현장에서 일시 대피자 긴급 구호, 피해 시설 응급 복구, 산사태 등에 대비한 추가 예방 조치를 지휘합니다.

윤 본부장은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빗물 받이, 배수 시설 등을 반복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은 안전이 확실히 확인된 이후에 귀가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와 산림청 등 관계 기관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중대본은 이번 집중 호우에 대응해 지난 17일 밤 9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18일 새벽 4시 30분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사진=경북 의성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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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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