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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다시 열렸지만…내일까지 최대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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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수도권에 최대 15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강원도 일대에 호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통행이 막혔던 서울 주요 도로 운행은 지금은 모두 재개됐습니다. 중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규 기자, 지금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보이는 중랑천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쏟아졌던 비가 그치면서 차량 운행도 재개된 상태인데요.

하지만 제 뒤로 보시다시피 하천 수위는 여전히 높아져있는 상태입니다.

오늘(1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경기 김포 양촌읍에는 148.5mm, 서울 강서구 135.5mm 등 밤사이 수도권에는 최대 15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 등에는 침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새벽 4시 47분부터 침수 피해를 우려해 경기 의정부와 서울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수 분기점까지 양방향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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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약해지면서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 45분,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재개되는 등 지금은 서울 지역 도로 통제가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앵커>

전국 피해 상황과 앞으로 있을 비 소식까지 전해주시죠.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주택과 도로 침수, 낙석이나 나무 쓰러짐 등 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872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피해 우려로 17개 지역에서 162명이 일시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된 가운데 전국에서 강원도만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늘 새벽 6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일대 산사태 위기 경보를 3단계인 경계로 격상했고 서울 은평구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김한결,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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