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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톡] 브렉시트 10년…유럽의 '예고된 파국', 한국은 다를까?ㅣ유럽 분석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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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 10주년을 맞은 영국과 유럽. 안팎으로 어지럽습니다. 먼저 바깥에서 닥쳐오는 '우환'들이 두렵습니다. 이달 초 열린 NATO 정상 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위비를 GDP의 5%까지 올리기를 거부하는 스페인과의 모든 무역을 끊겠다!"고 다시 한번 압박했습니다. 덴마크에 대해선, 도대체 언제 그린란드를 넘길 거냐고 또 반문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서구권의 충돌입니다. 

유럽의 오랜 공포인 '러시아의 서진'과 현대 유럽 경제를 집어삼키고 있는 초대형 변수 '중국의 질주'가 동시에 짓눌러오는 지금, 유럽이 대미 관계에 있어서도 엄청난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 내부에서 임계점을 넘어가는 것으로 보이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이민자 사회 갈등'입니다. "히틀러가 등장하기 직전 독일에 나타났던 분위기와 비슷해 보여요." 이민자의 유입은 사실 현대 세계에서 모든 선진국들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왜 유럽에서 유독 극단적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을까요. 유럽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이제 '극우 정당'(극단적인 민족주의 정당)들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커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극우 돌풍'을 피해 간 유일한 유럽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덴마크입니다. 덴마크가 예외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안팎의 우환 속에서, 유럽 각국은 '나라빚을 꾸역꾸역 계속 늘리는' 포퓰리즘 재정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지금 유럽이 벗어나야 하는 가장 심각한 수렁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현재 유럽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수렁을 빠져나오려는 기미조차,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극단적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이 결합한 유럽, 도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언제나 한국의 모델이었던 유럽이 이젠 "유럽처럼만은 되지 말아야 한다"는 반면교사의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까요?

"미국과 유럽이 이혼은 못 하죠. 돈 얘기만 공유하는 사이 나쁜 부부처럼 데면데면 사는 거죠. 왜냐하면... " [똑소리E]의 독립 코너 [똑소리Talk]이 왔습니다! 한국 최고의 국제관계 전문가 중 한 분인 조현승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위기의 유럽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 그리고 흔들리는 유럽에서 한국이 얻어야 할 알짜배기 교훈들을 똑!소리나게 짚어봤습니다. 

1. 미·EU “다투지만 돈 얘기는 공유하는 부부” 

2. 영국 총리 또 쫓겨났다

3. “영국 양당 정치, 지진처럼 조각났다”

4. 덴마크만 왜 ‘극우 무풍지대’?

5. 히틀러 등장 직전 연상시키는 유럽?

6. 알면서도 들어가는 포퓰리즘 ‘빚의 수렁’

(취재 : 권애리, 촬영 : 박우진·김상윤, 구성 : 정서우, 편집 : 채지원, 디자인 : 채지우, 인턴 : 김혜원, 제작 :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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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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