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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구 구글코리아 사장 "AI, 사람과 일 나누는 단계로" [비즈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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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 시대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I입니다. 그 AI산업의 선봉에 선 대표 기업 중 한 곳이 구글인데요.

구글 코리아를 이끄는 윤 구 사장을, 박재현 기자가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Q1. 'AI시대' 가장 큰 변화는?

개인적인 일이든 업무적인 일이든 모든 면에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하나의 파트너 이제는 일상과 떼어 놓으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그런 도구가 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효율성 중심의 접근이 1단계라면 그다음에는 옮겨가는 단계가 뭐냐 하면 사람이 하는 일을 어떻게 조금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줄까, 보조적인 기능으로 가는 거고요. 마지막에 가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없는 일을 이 아이는 할 수 있거든요. 엄청난 비용이나 시간을 투입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연산이나 분석 같은 거를 이 아이가 해주기 때문에 사람과 보조적인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랑 일을 나누는 형태가 세 번째가 되는데 지금 우리나라 기업들은 그 단계를 굉장히 잘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Q2. 기업들이 누리게 될 AI 효과는?

각 영역에서 모든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데이터화를 하고 그 데이터를 통해서 AI가 분석을 한 후에 고유 업무를 하는 모든 현업들한테 동반자 역할을 해주는 거죠. 그래서 보고서가 필요한 사람한테는 보고서를 써주고, 분석이 필요한 사람한테는 분석을 해주고, 더 나아가서 AI가 갖고 있는 큰 장점 중의 하나가 과거에는 그런 업무를 하려면 전문가가 필요했습니다. 이 기법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 통계학을 해 본 사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소프트웨어를 잘 아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필요했죠. 거의 실시간으로 받습니다. 이거는 엄청난 파워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지금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면 적은 사람의 수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자원으로 할 수 있는 양의 배가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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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구글의 AI가 가진 최대 강점은?

하나는 AI를 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요소 기술들과 자산이 필요한데 하다못해 지금 HBM이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핫하지 않습니까? 그 HBM이 결국 들어가는 GPU나 TPU 같은 AI 전용 칩이 있는데 저희는 TPU라고 하는 칩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데이터 센터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고, 그 심지어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해저 케이블까지도 저희는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연구 개발, 즉 모델을 잘 만들 수 있는 역량은 딥마인드에 8천 명의 연구진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그것을 실제로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글 클라우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고 그 윗단에 이제 서비스들이 제미나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그다음에 뭐 G메일, 유튜브 이런 것들도 다 AI가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저는 소비자들이 기업 소비자든 일반 소비자든 선호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어 저희는 AI가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향에 대해서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부정적인 리스크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그런 부작용이나 폐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4. 앞으로 AI 모습은 어떨지?

지금 비록 좀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보시면은 맨 처음에는 챗봇에 사람들이 열광을 했잖아요. LLM이라고 하는, "와 너무 신기해" 내 말을 그냥 자연어처럼 알아듣고 너무 해박하고 이제는 그게 실물 영역으로까지 들어왔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되게 잘하고 있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이런 영역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로봇도 각 영역에서 어떤 식으로 로봇을 사용할 거냐,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로봇부터 간병인 역할을 하는 로봇까지 굉장히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그 외에도 이제 태동기이기 때문에 저는 이 핵심 역량이 정말 모든 생활에 스며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들도 저는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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