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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무려 15배" 달러 순유출에 "증발 수준"…"사상 최대" 무섭게 던지고 나간 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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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역대 가장 많은 달러를 빼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 주식자금은 323억 7천만 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5월의 318억 3천만 달러 순유출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순유출을 이어갔는데, 올해 상반기 누적 순유출 규모는 1,102억 1천만 달러, 6월말 기준 한화로 약 170.6조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연간 순유출 70억 7천만 달러의 15배가 넘습니다.

주식과 채권자금을 합친 6월 증권 투자자금은 307억 2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지난 3월 365억 5천만 달러 순유출에 이어 역대 2위 규모입니다.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순유출이 이어진 건데 올해 상반기 누적 순유출 규모는 1009억 3천만 달러, 약 156.3조 원이었습니다.

2024년은 207억 7천만 달러 순유입, 지난해는 연간 420억 6천만 달러 순유입이었습니다.

6월 채권자금은 3개월째 순유입 흐름이 이어지며 16억 5천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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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은 92억 8천만 달러 순유입입니다.

한은은 "6월 주식자금은 글로벌 AI 투자 관련 경계감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그동안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국내 주식 보유 비중 리밸런싱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 중 대외 외화 차입 여건은 미국-이란 종전 MOU 체결 등으로 전월보다 개선됐습니다.

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 한국 국채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월 월평균 23bp로 전월(25bp)보다 2bp 하락했습니다.

6월 중 원·달러 환율의 일평균 변동 폭과 전일 대비 변동률은 각각 7.6원, 0.50%로 전월(6.6원·0.45%)보다 확대됐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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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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