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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송 참사 3주기…정부·유가족 첫 공동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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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찾아 차량 진입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침수 대응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15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에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단체가 참여합니다.

그동안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단체가 주관해온 행사를 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추모식 주제는 '오송 참사 3년, 기억과 애도를 넘어 더 안전한 내일로'입니다.

유가족과 생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앞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행안부는 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의 경우 진입 통제기준이 되는 최대 침수심을 15㎝에서 5㎝로 강화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지하차도 침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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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장 초기대응 공백을 막기 위해 지하차도마다 담당자 4명을 지정하고 대피 유도시설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충했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오송 참사는 우리 사회가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기억"이라며 "다시는 무고한 국민이 허망하게 희생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먼저 떠난 분들께 드리는 가장 진실한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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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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