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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조사 여파로 월드컵 심판진서 제외됐던 심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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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월드컵 심판진에서 제외됐던 네덜란드 출신 축구 심판 롭 디페링크가 3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4일(한국 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디페링크는 당초 이번 월드컵에 비디오 판독(VAR) 심판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5월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앞서 그는 4월 영국 런던에서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런던 경찰청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벌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추가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무혐의 처분에도 월드컵 명단에서 낙마하자 디페링크는 네덜란드 현지 매체를 통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억울함을 풀었음에도 월드컵에 배정하지 않은 FIFA의 결정은 아쉽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7년부터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레디비시) 심판으로 활동한 그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VAR 심판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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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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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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