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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드론 공격 강화' 우크라에 "몇 배 더 강력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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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연설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 드론 공습 강도를 높이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몇 배 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군사 전시회를 방문한 뒤 연설에서 "적들은 앞으로 점점 더 큰 타격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5년째 수행 중인 '특별군사작전'과 관련해 "군인들이 전진하고 있다"며 "승리가 분명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를 노린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크림반도 등지에 석유 공급 차질이 빚어진 상황을 두고는 "크림반도를 포함한 러시아 지역에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매우 강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기반을 갖고 있다"며 "석유 제품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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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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