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에 뜻밖의 지원군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소방관들이 줄지어 걸어갑니다.
그런데 이들과 함께 길을 누비는 것은 다름 아닌 염소 1마리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주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인데요.
지역 주민이 키우는 염소 '골디'가 소방관들 앞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골디는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며 소방관들이 잘 따라오는지 살피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는데요.
소방관들은 덕분에 험한 산길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골디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네발 달린 지원군의 활약에 골디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 티셔츠까지 출시됐는데요.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방관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sfd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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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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