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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20주년' 기념 토크…감독이 전한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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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영화 '타짜'의 개봉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배우 유해진 씨는 자신의 대표작을 꼽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타짜 속 캐릭터인 고광렬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동훈 감독과 배우 유해진 씨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주인공 고니와 전국의 도박판을 휩쓰는 인물, 고광렬을 연기한 유해진 씨는 타짜를 촬영할 때 배우로서의 위치 등 모든 면이 불안정했는데, 타짜 이후 앞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고광렬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는데요.

또 고니를 연기한 조승우 씨와 붙어 다녔던 기억도 좋았다고 합니다.

최동훈 감독은 고니가 공중전화 수화기를 드는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누구에게 전화하는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고광렬에게 하는 거라고 답하면서, 전화하는 부분을 빼니 불완전한 엔딩 같아서 더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CJ ENM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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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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