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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송성문, 2타점 적시타에 다이빙 캐치 호수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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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타점 중전 적시타 때린 송성문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에서 펄펄 날아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송성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시즌 11번째 도루도 성공했습니다.

송성문은 2-4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후속 타자가 연속 볼넷을 얻어 3루에 도달한 송성문은 2사 만루에서 터진 매니 마차도의 2타점 동점 중전 적시타 때 득점했습니다.

송성문은 4-4로 맞선 3회 2사 2, 3루에서 토론토 왼손 불펜 투수 아담 마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결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보냈습니다.

송성문은 시즌 타점을 12개로 불리고서 곧바로 2루를 훔쳤습니다.

올해 13번 도루를 시도해 두 번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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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은 4회초 2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는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조지 스프링어의 직선타를 몸을 날려 걷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5회 좌익수 뜬공, 7회에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17로 약간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8-7로 이겼습니다.

MLB닷컴은 경기 후 송성문의 공수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송성문은 좌타자이면서 내야 어디든 수비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그가 매우 효과적인 교체 카드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으며, 공격적으로도 생산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송성문의 가치를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내야 왼쪽(3루와 유격수) 선수들이 나이를 먹어 매일 뛰면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 송성문은 3루, 유격수, 2루수로 다 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선수들이 끝까지 체력을 유지해 포스트시즌에서 뜨겁게 우리의 야구를 가장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게임 전략인데, 송성문이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해주면서 생산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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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훈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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