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기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윤기의 2차 공판을 오는 13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형사대법정에서 엽니다.
장윤기는 첫 공판에서 입장 표명을 미뤘던 살인 목적을 이번 재판에서 밝히기로 했습니다.
쟁점은 장윤기가 이양에 대해 성폭행하려 했는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장윤기가 차량 트렁크에 숨겨 경찰 수사단계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의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차 공판에서는 '리얼돌' 과학수사 보고서, 결박 도구인 케이블타이 등 검찰이 추가로 제출한 증거 목록의 인정 또는 부인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증거는 장윤기가 이 양을 납치한 채 성범죄 목적의 살인을 뒷받침하는 것들로 검찰의 공소 사실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최고형인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장윤기는 첫 재판 이후 아버지와 수사팀 간 유착 정황 등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드러나는 와중에 지난 7일 '첫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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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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