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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곳곳서 참변…4명 사망·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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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새벽 인천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해서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하남의 터널에서는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은 김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손된 차들이 도로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인천 검단구 왕길고가교에서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말리부 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말리부 승용차는 그 충격으로 2차로로 밀려 나갔고, 뒤따르던 승용차에 그대로 들이 받혔습니다.

[목격자 : 차량 파손 정도가 심했어요. K5랑 말리부는 차량이 어떤 차인지 모를 정도로.]

이 사고로 K5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40대 남성, 말리부 운전자 40대 남성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새벽 시간대여서 교통량은 많지 않았지만, 2시간가량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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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의 혈액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해 음주나 약물 운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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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0분쯤에는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안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에, 앞쪽 차량 2대까지 추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들이 받힌 승용차는 옆 차로 차량과 부딪힌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60대 SUV 운전자가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건 아닌 것으로 파악했으며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박선수, 화면제공 : 인천소방본부·한국도로공사·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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