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오늘(10일) 인공지능(AI)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허위 공시하는 등 복합적인 주가조작으로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한 코스닥상장사를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합동대응단은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A사 본사와 이 회사 전현직 경영인, 최대주주의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A사는 지난해 무자본 인수·합병(M&A)이 진행되던 당시 인수자가 의료기기·헬스케어 등 A사의 기존 사업 이외에 AI 신규사업에 진출하겠다고 공시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지며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별도 계좌를 통해 시세 조정에 나선 혐의도 받습니다.
또 이들은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AI 신규사업에 투자하겠다고 공시했으면서도 실제 용처가 달라 자금조달 관련 내용도 허위 공시한 혐의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수자와 전 경영진이 공모한 정황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A사는 부실경영 등을 이유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회사 측 이의 신청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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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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