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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대표팀' 존스, MLB 디트로이트서 방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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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던 저마이 존스(왼쪽)

올해 초에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중심 타자로 뛰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저마이 존스가 방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존스의 소속 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0일(한국시간) "존스를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하고 포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를 콜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디트로이트는 주전 포수 딜런 딩글러의 부상 이탈로 전력에 큰 구멍이 나면서 포수 자원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부진을 거듭하던 존스를 내보내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백업 포수를 불렀습니다.

존스는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137, 2홈런, 7타점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지난달엔 15경기에서 월간 타율 0.091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존스는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으면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뀌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됩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존스는 2020년부터 빅리그에서 뛰었고, 2025시즌엔 72경기에서 타율 0.287, 7홈런, 2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37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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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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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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