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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식당서 가스 누출 신고…알고 보니 버려진 청소용 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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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어카에 실린 염산 통

오늘(10일) 새벽 5시 반쯤 경기 부천 원미구 심곡동 한 식당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건물 외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청소용 염산 7L가 반응하면서 흰 연기와 노란 거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한 뒤 흡착포를 이용해 염산을 제거하고 희석 작업을 벌여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자는 "폐지를 줍는 노인이 염산 통을 수거하려고 남은 내용물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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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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