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살 빼는 주사 함부로 맞지 마세요"…식약처 주의 당부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위고비, 마운자로

위고비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의약품을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어제(8일) 보도자료를 통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나 BMI가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성장이 완료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영양 섭취 부족과 체중 감소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이 의사 처방 뒤 약사의 복약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개인 간 판매와 해외직구 등을 통해 유통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제품은 제조·유통 과정이 확인되지 않아 위조·불량 의약품 등일 위험성이 있고, 사용 중 피해가 발생해도 회수나 보상 등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만치료제의 허가 외 사용 광고와 과대광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